0. 개요
[yuxy.com]은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적 목적의 홈페이지이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만들어 운영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자기과시’와 ‘자기만족’이다.
n###이 운영하는 [yuxy.com]은 후자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이미지 공간이다.
때문에 불친절, 무성의의 특성을 보이며, 편협한 사고방식이나 정치적 식견, 남녀차별, 인종차별적인 습성, 개인의 인간적 결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경우가 왕왕 벌어진다.
잘 연마된 모양새의 안정적 컨텐츠를 추구하거나, 자신과 개인적 취향, 정치적 사상, 성애관 등이 일치하는 타인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접근 및 사용을 권하고 싶지 않다.
1. 발자취.
아마 처음 만들었던 것은 1999년이었던 것 같다. 1999년 맞나? 지구가 멸망하니 어쩌니 하는데 홈페이지나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참 할 말 없는 인생이다.
그 당시는 아직 VT통신용 프로그램(맥 OS 9.X.X용 프로그램인 ‘팝콘’이란 녀석이었다.)으로 하이텔을 사용하던 시절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대해 자료도 부족하고 개체수도 적을 때였다.
최초로 사용했던 계정은 fortunecity였다. 매우 구렸고, html 명령어로 페이지를 꾸역꾸역 만들어 채워놓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 이 당시에는 : html 기반이었으며, 신인만화가 공모전용 작품들을 올려놓았었다.
그 다음으로 2000년에 intizen으로 옮겨갔다. 인티즌은 당시 IT 붐을 타고 거품처럼 일어난 회사로 넉넉한 용량의 메일 계정(20메가…), 개인용 홈피계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그 뒤로 정신 못차리고 헬렐레거리다가 루리웹이랑 DVD프라임에 손을 대는 등 쓸데없는 짓이나 하며 간신히 밥벌이나 하고 있는 지경이 되었다. 프리챌과 함께 한국 IT업계 삽질의 양대산맥이라 불릴 만한 회사이다. 최근 Paran이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이미 추월했을지도 모른다.)
# 이 당시에는 : 월간지 컨셉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쪽팔리네 씨발…
그뒤 #######l님의 도움으로 개인 서버에 빌붙어 사는 행복한 나날이 시작되었다. 용량 걱정도 없고, 퍼질 걱정도 없고, 퇴폐적인 사진을 올려도 터치할 사람도 없는 아주 좋은 나날이었다.
탄력을 받아서 홈페이지를 2개 더 열어서 3개를 동시에 운영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재미없는 홈페이지 3개 동시에 한다고 해서 뭐가 제대로 될 리가 없는 일. 결국 다 말아먹었다.
# 이 당시에는 : 들어오는 입구에 따라 메뉴 색깔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등 참 별 쓸데없는 짓을 많이 했었다.
# 또한 이 당시에는 : 위키위키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다.
2003년 #######l님이 개인 서버 운영을 중지하면서 namoweb.net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싼 가격에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소규모 업체로 친구 c#####의 소개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 이 당시에는 : 이때 만들어진 홈페이지의 구성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는 기본적 형태가 되어 스킨 업데이트 정도의 마이너 체인지 만이 반복되고 있다.
# d2004년, 2005년에는 : 연재 중인 4컷 만화 때문에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날이 많았다. 살다 보니 참 별…
홈페이지랍시고 에이작스니 플래시니 배운 게 별로 없어서 워드프레스 블로그와 제로보드로 연명하고 있다.
계정 사용비용 못 낼 때마다, 도메인 사용기한이 만료될 때마다 겸사겸사 홈페이지를 잠시 닫아두다가 겉모양 좀 바꾸고 게시판 좀 바꾸면서 살짝 재개장하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1년 정도 머릿속이 꽉 막히면서 1년 넘게 잠정휴업.
2009년 3월 24일 Yuxy III로 재개장.
nimishel의 개인적 공간으로 사회적 활동의 밑거름 중 공개해도 됨직한 걸 공개하기도 하고, 사회적 활동에 의한 배설물 중 공개해도 됨직한 걸 공개하기도 한다.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