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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 이러다 죽지 진짜.
1. 하루하루 반복되는 날들 의미를…
찾을 수 없나 싶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듀스의 ‘나를 돌아봐’ 가사였다. 역시 아르헨도의 가사에는 삶에 대한 철학이 배어있다. 남다른 선구자의 삶의 방식이 묻어나오는 우마미 가득한 가사다. 역시 나도 아르헨티나에 갔어야 했어. 거기서 네오나치들이랑 MP43 들고 히틀러 유체가 묻혀있는 별장 경비나 하다가 솔져블루한테 맞아죽었어야… 그전에 흥분한 축구 팬한테 후장이나 털렸겠지 ㅠㅠ
2. 이젠 갈 곳도 없고 할 것도 없고 하지도 못 하고.
자유대한민국에서 고립무원을 만끽해야 한다니 이것이 중년남성의 삶? ㄷㄷㄷㄷ
날이 더우니 별 생각이 다 드는군. 아침부터 팥빙수가 먹고 싶다…
3. 날이 더우니 무슨 옷을 입어야 고민하기도 귀찮다. 어차피 나가서 1시간 만에 땀 범벅이 될텐데… 옷 입기조차 무나시이하다.
옷 입는 것조차 시지푸스의 신화같은 나날. 나는 신의 저주를 받아 매일 스스로 빨랫감을 무한 재생해내야 한다. 으앙…
땀냄새에 개의치 않고 매일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는 더러운 놈들이 부럽다. 너넨 축복받은 영혼들이야.
niMishel 1007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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