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2010

0. Punk

펑크는 정신이라며… 난 정신머리 없는 놈이군.

1. 6월도 다 가는구나.

6.25 60주년이라더니 이렇게 병신같은 6월도 참 간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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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쩔어주는 막무가내 폄하를 보라고 이 개새끼들아

2. 그래도 밤이 되면

가끔씩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이 맥주거품이 묻어있는 입술을 간지러주는게, 조금은 달콤한 여름인가 봐.

그래도 너넨 용서가 안돼 이 개복치들아.

}>(        O 3O ) 뿌우

아이 씨발

3. 인터내셔널 섹시화보 광고 문자

지난주였나 문자를 봤더니

[신촌어학당 유학녀 공부하다가 그만 노출]

이게 머야 ㅋㅋㅋㅋ

niMishel 100630 0202.

0.

1. 치킨집 사장의 미소.

11시 50분에 치킨을 사러 갔다.

“이거 먹으면서 경기 응원할 건가 봐요?”

나는 정직한 촌부.

“아뇨. 이거 먹으면서 한 잔 빨고 냅다 잘겁니다. 전 그 시간에 축구 못 봐요. ㅋㅋ”

사장님은 미소를 지으셨다.

“그것도 좋죠.”

축구를 보든 안 보든 매상을 올려준다는데 내 모습이 어찌 아니 가와이이했겠는가. 매장 안 PDP에서 뛰어다니는 털난 꿀벅지들의 공놀이에 시선을 꽂아놓은 채로 그는 만족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순살치킨과 오미자주를 마시며 친절한 미선씨를 본 다음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일을 하다가 잠깐 졸았다. 눈을 떠보니 헉 벌써 3시. 후다닥 일을 마치고 침대에 누우니 3시 25분.

자야지. 눈을 감았다.

창 밖에서 들려오는 엄청난 함성.

벌써 1골 넣었나? 휴대폰을 켜보니 3시 30분. 이것들이?! 경기장 입장하자마자 소리를 지르다니.

기력이 다 하여 아드리안 모올의 싯구 속에 나오는 대처 여사처럼 배겟잎을 눈물로 적시며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16강 갔다는 뉴스가 떠있다. 좋군요.

축구는 그닥이지만 날도 더운데 지각할 핑계가 생기니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2. 날도 덥고…

오늘도 아주 긴 하루가 되겠군. 무엇보다 하루종일 축구에 대한 잡담거리가 나오면 참 지루할 거 같아.

이힝…

3. 배고파.

집에 빵이 없어… ㅠㅠ 아침엔 커피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된장국과 밥과 김치같은 산뜻한 메뉴는 갖추기 싫단 말야. 흑…

niMishel 100623 0824.